문제가 있는것같은데..아직잘 모르겠어.ㅠ.ㅠ.

님의 생각(애정관,연애관,결혼관)이
문제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할까...
어떤 것이 더 좋은 선택을 하게 할까...의 문제입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고,
두루두루 많은 경험을 해본 사람이
그 경험을 통해 얻는 지혜로
합리적이고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될
확률이 놓아질 뿐입니다.
다 각자의 삶이 있는 것이고,
내가 좋을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타인과 단절된 삶은
자신을 외부로부터 고립시키는 문제를 야기합니다.
님의 경우,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부터 탈피하여
약간은 생각을 오픈할 필요성이 엿보입니다
공부도 때가 있듯이,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데...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20대 초반,
20대 중반,
20대 후반,
각 시기마다 습득해야할 과제가 있는 듯합니다.
대체로...
20대 초반은 이성을 두루 만나보고 탐색해 보는 때,
20대 중반은 본격적인 연애를 경험해 보는 때,
20대 후반은 배우자를 선택, 결혼을 준비 완성해가는 때,
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되는 시기에 과제를 성취하지 못한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따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님이 생각하시는대로
'직장 잡으면, 선 보고,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20대 후반에 몰아서 실행한다면,
어떤 과부하가 걸리고, 보이지 않았던 문제,
예상하지 못했는 갈등들이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님이 사귀기로 한 여자가
직장 잡는 것은 20대 중반~후반,
선 보는 것은 20대 초반~중반,
결혼준비는 20대 중반~후반에 한다고 예를 들고,
동갑이라고 가정한다면,
20대 후반에 모든 것을 수행하고 있는 님과
시간 차 생겼습니다.
여자는 두루두루 이성을 만나본 경험이 있고
교제에 능숙하지만,
님은 연애 초짜라 어설프고 어떻게 리드해야할지 몰라
항상 안절부절입니다.
여자는 20대 중반에 연애를 한번 경험하여
그전에 사귀었던 남자와 님을 비교하지만,
님은 여자의 심리나 바램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한 채,
순간순간 발생하는 여자와의 갈등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님이 연애에 소질이 있어
20대 후반의 단시간에 압축성장을 한다면 모를까...
전혀 이성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있다가
나중에 몰아서 하면 된다고 막연하게 맘 놓고 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는 상황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남이 하는대로 시류에 휩쓸리는 것은
한편으론 아주 지혜로운 사람들이 하는 최고선택입니다.
귀와 눈을 닫지 마십시오.
듣고 보십시오.
경험해야 할 때, 경험하십시오.
머뭇거리면 늦으리...
한 살이라도 어린 것이 재산입니다.
한두 살 나이를 먹을수록
이성과의 교제의 폭은 팍팍 줄어듭니다.
이후에는 여자들의 눈높이에
님이 맞지 않아 뒷전으로 밀려나는 신세가 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하지만 만약,
님이 배경(경제력,학력)이 좋고,
집안이 빵빵하며,
외모(키,얼굴,몸) 출중에,
직장까지 하이클래스인 최고 엘리트라면,
지금의 생각을 고수하는 편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혼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
결혼을 안 하는 것이 행복하다...
음...그 어떤 논리도
연애를 거부하진 않는거 아닌가요...
동성애자간의 사회적시스템을 배경으로 한 토의가 아니라면 별 의미없는
토의같네요 ^^;
여하튼 글 쓰는 분은 인간이 만든 결혼이라는 법적 제도에 대해선
긍정적이지만
신이 만든 본능적 육감인 이성교제와 연애에 대해선 비관적인거 같네요
아마도 이성에 대해 필요충분요건에 대한 실리, 이득에 대해서
바라보는 관점이 있게 되신 것 같은데요
나쁜 현상은 아닙니다
그러한 시기가 있습니다
어차피
꼭 결혼을 위해서가 아니라도
어떤 특정 대상을 상대로 교제의 허가를 받고 싶은 욕심과
그 욕심을 채우고 난 후 지속하고 싶은 마음에
연애기간중 성실하고 충실되게 연애를 서로 임하다보면
그 둘에게 신이 주는 축복이 아마 결혼이라는 것이 될 듯 싶습니다
그런 시기와 대상은 언제든 옵니다
다만 본인의 마음의 눈으로 인해 그 대상을 놓칠수도 있으니
이왕 할 결혼이라면 선한 마음으로 멋들어진 연애와 결혼생활을 하는 것도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삶의 일부분을 변화시키면 다른 분야에서도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실제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도미노 효과’와도 비교할 수 있다.
작은 돌을 살짝 밀어 주면 다른 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 이름트라우트 타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