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어떨까?...

어떤 포털에서 이런글을 보았다.
어떤 좀...자기잘난맛에사는 여자가올린글인데
벤츠를 타면서 츄리닝을 입고 내리는 남자가 멋잇다나? 소박해보인다고?..

좀..나도글을 한번올려보려고한다^^.

별다방을 가는것보다 비싼 500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그런 여자모습이
더 엘레강스해보인다.

신상구두를 찾는것보다 때가 탄 스니커즈를 빨아신는 여자가 더 화려해보인다..

2,3만원 브런치를 즐기는 것보다는 새벽에 일어나 아침밥 먹고
12시 떙치면은 된장국,순두부국,참기김치찌게,에 밥한그릇을 다먹는 여자가 더
멋있게보인다.

해가 하늘중천에있는날 수십만원짜리 휀디나 페라가모 구찌 선글래스를 쓰는것보다
선크림을 좀더 얼굴에바르고 스포츠 모자를 깊숙이 눌러써준 여자가 더 럭셔리해보인다.

주먹같이 작은 명품백을 들고다니며 책은 발에 감싸는 그런 행동보다.
책가방이나 주머니가방을 이용해서 책을 넣고 다른한손에는 단어장을 든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지적으로 보인다..

늦잠자고 화장으로 자신의 본연미를 가리는 것보다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머리를 질끈묶고 학교 도서관에서 자리를 잡으려고 뛰는 그런여자들이 훨씬더 사랑스러워보이는건 어쩔수없다.

뭐 적자면 끝이없지만..대충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