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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Sat)

New York~New York~

by 어학원조교짱 2010. 1.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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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시작은 정말 좋았다. Metropolitan Museum of Art (M.E.T) 를 갔다 솔직히 나는 항상 비관적으로 잘 일관하기에...그렇게 좋은건 잘모르겠다. 어찌보면은..남의 유산을 가지고 한곳에 모아놓은것일수도 있고 과거의 것이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다는건지...물론 과거의 일을 반성삼아서..잘해나가야하지만은....그것이 꼭 유물이 필요하다는것일까?....반달리즘에 그렇게 왈가불가 할필요는 없는듯하다...자기가 자신들의 조상의 물건을 부시겠다는데...무슨상관이겠는가?.. 

여튼 뉴욕의 자랑거리라고하는데..내가볼때는..뉴욕의 허풍을 대변하는듯하다. 까놓고 말하면 그냥..일반 박물관에서 그냥좀..사람도 많이들어갈수있을정도로 높고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많으며, 그냥...말그대로 뉴욕스타일답다...  처음들어갈때부터..음료(물포함) 절대로 들어가지도 못하게 제한하며,  등가방도 위험하니 앞으로 매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때문에 4시간정도를 걸으며 관람하는데. 너무나 허리가 아팠다...이러다 디스크 심해지면..너희 책임이라는..

총둘러본곳은, 대략, 이집트관-아메리칸 윙(American Wing) - Arms and Armor - Medieval Art - European Sculpture & Decorative Arts - European Sculpture & Decorative Arts - The Museum of Modern Art - Greek & Roman Art (대략 솩솩솩~! 1층은 다둘러보았다.)

1층의 소감은 이거다.. 그냥..고전에 관심있으면 가라..하지만...별소득은 없을것이다.. 책에서 보던것이 눈에서 펼쳐진다는게..멋지게는 보이지만은.. 그닥 그렇지도 않다. 금방..그 흥분은 가라앉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적극 추천은 아니지만..보고싶은 사람은 보아라!

1층내의 카페테리아에서 샐러드 9.5 $ (치킨 샐러드) 먹고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American  wing(2층에 또있다) - European Paintings - Drawing, Prints, Photographs - 19th Century European paintings & Sculpture 정도를 보았다. 그리고 약간의 Modern Art 도 보았고 말이다. 그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2층은..거의 지옥과도 같았다. 가뜩이나 다리도 지쳐가는데..허리까지 아프고...이제는..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그림을 봐야한다니 말이다. 정말로 이건 아닌듯 하였다.  더이상 보고싶은 맘도없고해서 여기서 화장실이나 다녀가자고해서 지도를 가지고 보는데..전혀 지도와는..맞는 구석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입구는 너무나도 간결히 표현이되어있었다.. 나는 더욱더 정확한 그리고 정교한것을 원했는데...미국인들은 단순히 생각하나보다...하지만 난그게 아니기에..지도하나로 화장실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20분동안 찾아다녔다.
이렇게 많은사람이 오후3시가 되어가는데도 보려고 모여있다...(사람들아....피곤하기만 할터이니..그냥 다른데 돌아다니셈!)
###3 기부입장이 언제나 가능합니다..그냥 기부입장 가능하냐고 물어보세요..전..1달러내고..4시간 보다왔네요!!)

점심은 샐러드만 먹었기에..배가역시나 고파왔다. 그래서 책에적힌대로 근처의 맛집이라고하는 E.A.T. 라는 식품점을 갔다. 여기서먹을수도 있고 근처의 Central Park 에서도 먹는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책은 역시 믿는게 아니었다. 나에게 정직한 맛을 선사하는 것은 역시나 ..Mickey.D 일 뿐이다. 그이상그이하도 없을듯하다.. 버거킹의 치즈버거는 사진보고 선택했다가..너무실망해서 어제이후로 내 머리에서 지워졌다. 오직 MC Donald 일 뿐이다. E.A.T 의 8달러 짜리 샌드위치는 너무짜고 향신료를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 짜고 약간 맵고 숨이 탁! 막히는 정도 였다. 한입먹어보면은..8달러가 아깝다는 생각이 확들것이다.. 그렇게 배고팠는데도.
절반도 못먹고 ...저녘 7시까지 조금씩조금씩 듣어먹기만했다..배는채워야하니깐..

Central Park 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있던 곰세마리.....

아직은 날이추워서그런가? 조금한적한곳...

보이는 얼어있는 연못은 Turtle pond? 인가..였다..

길을 돌아다니다보니..우연히 발견한..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미국자연사 박물관...하지만..입장은 16달러이기에...몇일후를 기대하기로했다..오늘은 이미 20달러 써버렸다... 여기는 볼게 많다고하니 꼭 보러가야지..!!!

드디어 오늘이 왜 짜증이 났는지 이야기할 시간이다. 첨에는 어디를 가려했었나?....아!! 맞다..황동 소를 보기위해 Bowling Green 을 가려고했지만 이건뭐지?...4,5,6, 호선이 주말동안 공사로 인해서...운행을 하지않는다고한다(Down Town 행) 그래서 다른 목적지를 정했다..목적지는 Wall St. 하지만..그쪽으로는 가려는. 메트로 또한..막혀서..갈수가없었다..그리고 나서 정처없이 버스를 찾아해맸지만...그쪽으로 가는..선로자체가 막혀서..갈수조차가 없었다... 이렇게 다리도 아픈데..계속 걸어서 왔는데..이럴수가있나.....하도 짜증나서..소영이한테만 마구마구 짜증만냈다ㅠ.ㅠ , 그리고는 14 St. Union Sq. Park 를 찾았다..토요일에는  Green Market 이라고 손수만든 빵이나 음식물등. 그리고 잡초나 식물등. 또, 여러 가지등등을..파는 시장이 열린다고한다. 하지만은 내가 이미도착한시간은 여러군대를 가보려다가 못가고 늦어져버려서리. 쳇!!! 거의 막장이었따. 하지만..가격을 보아하니 뜨악~!! 저쪼그만한 브라우니에..2 $ 라니..믿을수가 없었다. 역시 미국인들은...뉴욕에서 살기란 불가능하듯 보인다. 미국에서 사는건 부자아니고는 좀 힘들듯하다.. 먹는것부터 마시는것까지 전부다 돈이니 말이다. 너무나 많이 들어서 어렵다..

오늘총쓴돈은 대략 아침 MET ($ 1) + 점심 샐러드  ($ 9.5) + 샌드위치 ( $ 9) 대략..20달러!!최악.ㅠ.ㅠ

 오늘은 소영이가 나의 짜증을 받아주느라고 하루종일 맘이 많이 상했을 것이다..하지만..내 투정받아줄사람은 소영이뿐이라는걸 나도 알다보니..어쩔수가 없는듯 하다. 이건...정말 미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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